김용환, 신임사장 외부인사 영입설에 “검토 중”
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은 10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현대제철 신임 사장의 외부인사 영입설에 대해 “업무를 파악할 시간도 필요하고, 현재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”고 말했다. 김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예정된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. 현대제철 사장 자리는 강학서 현대제철 전 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되면서 현재 공석인 상태다. 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제철로